
TOUR GI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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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정호수(펜션에서 43분거리)
산정호수는 포천 하면 빼놓을 수 없는 '국민관광지'다. 아름다운 산정호수뿐 아니라 가을철 억새로 장관을 이루는 명성산과 망봉산, 망무봉 등 주변의 작은 산봉우리들이 호수와 어울려 절경을 이루기 때문이다. 호수를 한 바퀴 감싸고 있는 산정호수 둘레길은 걷는 내내 호수가 시선에서 사라지지 않아 산정호수의 진면목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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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석정(펜션에서 9분거리)
한탄강의 중류, 신라 진평왕이 이곳에 고석정이라는 정자를 세운 이후로 주변 지역까지 통틀어 고석정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 한가운데는 높이 10m나 되는 고석암이라는 바위가 서 있어 절경을 만들고 있고, 강 언덕에는 바이킹과 관람차가 있는 고석정랜드가 있습니다. 고석정은 조선시대 의적으로 활약했던 임꺽정이 이곳에 숨어 활동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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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부연폭포(펜션에서 23분거리)
삼부연 폭포는 철원군청에서 동쪽으로 약 2.5km 떨어진 명성산 중턱의 조용한 계곡에 있는 높이 20m에 3층으로 된 폭포이다. 사계절 마르지 않는 물과 기이한 바위가 주위 경관과 조화를 이루어 신비로움을 불어 일으키며 폭포의 물 떨어지는 곳이 세군데 있는데 그 모양이 가마솥 같다하여 삼부연이라고 부른다. 이곳에서 용이 승천했다는 전설이 있어 동네 이름을 용화동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상류 3km 지점에 용화저수지가 있고, 옛부터 가뭄이 들면 폭포 밑에 단을 차려놓고 기우제를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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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탕폭포(펜션에서 3분거리)
동송읍 가운데를 꿰뚫는 한탄강 물줄기 아래에 풍부한 수량과 나직한 골짜기를 가진 몇 가닥의 강물이 서로 합쳐 떨어지는 직탕폭포가 있다. 이 폭포는 여느 폭포와는 달리 밑으로 긴 것이 아니고 옆으로 긴 것이 특징이다. 높이는 3m에 불과하지만 너비는 50 ~ 60m에 이른다. 수직으로 낙하하는 폭포는 장엄하고 아름다워 일명 한국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며 철원 8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신비롭고 황홀한 철원 지방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이곳은 여름철 피서지로서 최적지이며, 민물고기 매운탕을 끓여주는 식당에서 깔끔한 맛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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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담계곡(펜션에서 14분거리)
철원군청에서 북서쪽으로 5km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한 순담계곡은 한탄강 물줄기 중 가장 아름다운 계곡으로 알려져 있다. 기묘한 바위와 깎아 내린듯한 벼랑, 연못 등 볼거리가 풍성하며, 수량이 풍부하고 강변에는 보기 드문 하얀 모래밭이 자연적으로 형성되어 있다.
계곡 뒷편으로는 래프팅 최적지인 뒷강이 위치, 래프팅 동호인들이 즐겨 찾는다. 근래들어 수려한 주변 경관과 급하지 않은 물살로 인해 주말을 이용하여 새롭게 래프팅을 배우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계곡 주변에 전문강사들이 운영하는 스포츠샵들이 많이 있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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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피안사(펜션에서 10분거리)
이름만으로도 분위기가 느껴지는 절이다. 우거진 주변 숲이 병풍처럼 둘러진 차분한 분위기로 신라 말 도선국사가 1,500여 명의 향도들과 함께 철불을 조성하고 안치하기 위하여 만든 절이다. 철원은 한국전쟁 때 격전지로 도피안사도 그때 소실되었다. 이후 철불이 발견되고 절이 새로 지어지게 된 사연이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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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대(펜션에서 40분거리)
매월대는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 선생과 8의사가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한 나머지 관직을 버리고 이 일대 산촌으로 은거하여 소일하던 곳으로, 복계산 기슭 해발 595m 산정에 위치한 깎아 세운 듯한 40m 높이의 층암절벽 (일명:선암)을 말한다. 전설에 따르면 아홉 선비는 이 암반에 바둑판을 새겨놓고 바둑을 두며 단종의 복위를 도모했던 곳이라 전해온다. 그 후 사람들은 이 바위를 김시습의 호를 빌어 매월대라 부르게 되었다. 매월대 정상에서 동쪽으로 1km 정도에는 매월 대폭포가 있어 사계절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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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탄강래프팅
우리나라는 강이 많고 산골짜기를 따라 흐르는 급류 지대가 많아, 코스만 개발하면 래프팅을 즐길 수 있는 장소는 충분하다. 현재 개발된 장소로는 한탄강 상류 약 13km, 조양강과 동강 약 65km, 내린천 약 70km, 영월 서강 약 10km, 홍천강 약 12km 이외에 진부령 계곡, 백담사 계곡 등 10여 곳이 넘으며, 계속하여 새로운 코스가 개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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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지점프
번지점프은 탄력이 좋은 로프 한쪽을 몸에 묶고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지상에 부딪히기 전에 되튀겨 올라가며 즐기는 레포츠이다.철원 태봉대교에 가면 번지점프를 체험할 수 있다.